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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부정

잠복된 정가의 이상 기류 2020년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은 범민주당까지 합쳐 거의 180석을 확보했다. 이 지역구 의석 결과를 정당지지도로 환산하면 민주당이 당시 미래통합당(지금의 국힘당)에 비해 30% 정도 앞선 결과다. 그러나 당시 비례정당을 위한 정당 지지 투표 결과는 오히려 미래통합당이 0.5% 정도 앞섰다(민주당 33.35% / 미통당 33.84%). 물론 지역에 따라 지지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정당보다 우선할 수 있기 때문에 인물 지지와 정당 지지 간의 차이가 날 수는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지지하는 후보와 지지하는 정당이 함께 가는 것이 정상 아닌가. 더구나 총선과 같은 전국적 단위의 선거에서 전체적으로 그 차이는 크게 벌어지기가 힘들다. 혹 그 차이가 날지라도 3% 내외 정.. 더보기
4.15총선 부정과 출구조사의 비밀 지난 4.15 총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증거들이 재검표 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다. 사전투표용지가 실제 프린터기로 출력된 것이 아니라 인쇄소에서 무더기로 인쇄된 것이라는 정황이 곳곳에 발견된 것은 앞으로 차차 정밀 검증을 통해 밝혀야 할 것이지만(재검표 과정에서 감정용으로 채집한 것을 대법원이 다시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있어 정밀 검증으로도 밝힐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다), 이 외에도 재검표 선거소송을 다루고 있는 대법원의 몇 가지 미심쩍은 과정이 선거 부정 의혹을 더 짙게 만들고 있다. 대법원은 통상 선거 소송의 재판은 6개월 내로 마무리하도록 되어 있는 선거법을 어기면서 지금 1년을 훌쩍 넘겨 여론에 떠밀리다시피 하여 마지못해 재검표 절차를 밟는 문제 외에도 그 미심쩍은 대목은 첫째, 재검표 과정.. 더보기
4.15부정선거 의혹과 광우병 선동 4.15부정선거 의혹 제기는 과거 광우병 선동이나 나꼼수 등의 좌파 지식인들이 제기한 음모설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일고의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우파 진영에서도 펜앤마이크의 정규재 주필이나 조갑제 선생, 이병태 교수 같은 분이 대표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다. 심지어 정규재 주필은 “나에게 단 한 개의 부정선거 증거라도 보여달라”고 하면서 4.15부정선거 의혹을 무분별한 선동이라고 몰아세우는 지경이다. 그러나, 이번 4.15총선의 부정 의혹은 과거 광우병 선동이나 나꼼수의 음모설과는 다른 면이 있다. 우선, 광우병 선동은 MBC가 명백하게 잘못된 데이터나 영상물로 가짜 뉴스를 퍼뜨린 것이었지만, 지금 4.15총선 의혹은 명백하게 선관위에서 공개적으로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 더보기